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그 어느 때 보다 문화생활을 접하는 것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랭리 소재의 써니 승마장에서 소규모 희망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 입장은 무료였지만 관객들로부터 소액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관객 수를 50명 이하로 제한했다.
콘서트에 초청된 뮤지션은 Rose Gellert String 팀으로,
전원이 현직 뮤지션이자 음악 교사로 재직 중이며,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서 여러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사중주단이다.
써니 승마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팬데믹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비롯해 여러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교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객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어려운 상황에 고생하는 프론트라인 근로자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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