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이 지난
8월 29일,
<Meet & Greet> 프로그램을 런칭하며 밀알 식구들과 반가운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Meet & Greet> 프로그램은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각 스테이션에 마련된 활동들을 통해 함께 교감하며 격려와 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과 밀알 식구들은 더운 날씨와 안전을 고려한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창 너머로 눈을 마주치며 모처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색색의 종이비행기,
환영의 노래,
기도 등을 만끽한 식구들은 마지막으로 간식이 가득 담긴 선물(주님의 제자교회 사랑부 지원)을 안고 밝은 얼굴을 한 채 집으로 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만남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이 시간이 언제 끝날지 알 수는 없지만,
언제든 돌아올 곳이 있도록 어려운 상황에도 늘 함께하는 밀알선교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밀알의 대외협력 이사인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기발하고 좋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이상현 단장을 비롯한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현 단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을 고심하고 있다”며 “Meet&Greet은 아직 한 달에 한 번만 진행하려는 계획이지만,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알선교단은 새롭게 런칭한 프로그램
<Meet & Greet>을 포함해 유튜브 채널 ‘우리로그(WooriLog)’를 개설하고,
줌 미팅 및 온라인 예배 등의 방법으로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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