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도 참가
대한민국 해군 훈련 순양함대인 문무대왕함과 화천함이 지난 18일 빅토리아 내 해군기지로 입항했다.
이에 18일 오전 입항 환영 행사에 이어 19일에는 만찬이 있었다.
이 만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
정택운 밴쿠버 한인회장 및 임원들,
해병대 전우회 임원 등 한인사회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순양함대의 입항을 축하했다.
순항훈련은 해군사관생도들이 4년 동안 이수한 교육훈련의 총결산으로,
장차 해군장교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적응능력과 원양 항해능력,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5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순항훈련은 지금까지 560여 곳의 항구를 방문했던 바 있다.
2019년 순한훈련전단은 구축함과 군수지원함,
2척으로 구성해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총 143일간 캐나다를 비롯해 필리핀,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미국 등 총 12개국 14개항을 순방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사관학교 74기 생도 140명을 비롯해 630여 명의 해군 장병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주대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도 안식년 휴가 중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지난주부터 이번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일에는 밴쿠버,
빅토리아 한인회가 장병들을 위해 대규모 음식 만찬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번 환영행사와 만찬을 위해 기부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밴쿠버한인회,
빅토리아 한인회,
해사동문회, 해군동지회, 해병대 전우회,
박왕서님, 손병헌님.
밴조선 편집부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조선편집부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