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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동포 보호·지원 강화한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2-01 09:56

동포청, 재외동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실질적 도움으로 동포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재외동포정책에 관한 범정부 중장기(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30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위원장 외교부 장관) 심의를 거쳐 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1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2024~2028) 재외동포정책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포청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2월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와 공개 토론회 등을 개최해 국내·외 재외동포와 국민,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계획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이며 재외동포사회의 대변자를 비전으로 하고 있고, 5대 정책목표로서 ①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②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③국격에 걸맞은 동포 보호·지원강화, ④한인 네트워크 구축, ⑤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에 기여하는 동포정책을 수립하고 14개 중점 과제와 99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해 동포사회와 협력해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동포 거주국에 알리기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했고, 거주국 교과서 등 다양한 매체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해 한국과 동포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제고하며 한인들의 자긍심과 정체성 유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위난 상황 발생 시 동포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하고, 국내외 동포의 생활 현장을 찾아 보듬는 민생 우선 정책을 시현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도 부응하겠다고 동포청은 덧붙였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올해는 범국가적 차원의 재외동포정책을 처음 수립한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며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자랑스러운 700만 재외동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이며 재외동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재외동포사회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제공=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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