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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실업인 협회, 자영업자 애로사항 해소 만전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11-24 15:18




BC한인실업인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지역구의 론 매키넌(McKinnon) 하원의원과 화상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의 김성수 회장, 정병국 재무 이사가 참석했다.

협회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생존의 문제에 당면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주정부만이 아니라 연방 차원에서도 검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소형 그로서리 매장의 맥주 판매 허가, 대형 마트 수준으로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청소년 흡연을 증가시키는 불법 담배(밀수품) 근절 및 가향·전자 담배 판매 규제 완화,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대형 마트내 약국에서의 담배 판매 금지 등이다. 

또한, 최근 요식업 배달 수수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을 위해 배달 수수료를 현 28%에서 10% 이하로 인하를 촉구했다.

이에 매키넌 하원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정부 및 연방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인실업인 협회는 한인 비지니스의 보호 및 권익 신장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방정부 및 주정부와 접촉하고 있으며, BC주 정부 내각이 완료되는 대로 법무부 장관과 2019년에 이어 2차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협회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교민들의 애로사항 및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협회 홈페이지(www.kbabc.ca)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에서의 연방 정부나 주정부의 지원 정책 대한 관련 문의 및 제보는 언제든지 협회로 연락해주기를 당부했다. 

문의: (604)431-7373, info@kbabc.ca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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