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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인구증가율 사스캐처원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19 00:00

캐나다 인구 3300만명 넘어서

캐나다 인구가 3300만명을 넘어섰다.

캐나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07년 3분기 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1일 현재 캐나다 총인구는 3309만1200명으로, 2분기(7월 1일 기준)보다 11만5200명이 늘어 0.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3분기 인구 성장을 주도한 지역은 사스캐처원, BC, 온타리오, 알버타주다. 이 4개 주의 인구성장률은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사스캐처원주 인구 증가율은 0.65%로 알버타주를 제치고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2001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 100만명을 넘어섰다. BC주의 3분기 인구증가율은 0.52%로 사스캐처원 다음으로 높았으며 이어 알버타주와 온타리오주가 각각 0.37%의 증가율을 보였다. 3분기 알버타주의 인구증가율은 2004년 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인구 성장을 주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단연 이민자 유입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중 캐나다에 정착한 새 이민자는 7만1600명으로, 분기별 통계수치로는 1971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민자 유입은 전체 인구 증가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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