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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미국 투자 적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9 00:00

루니화 강세로 캐나다 한인 구매력 증가 뉴스타 부동산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

북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부동산업체인 뉴스타 부동산의 시애틀 지사가 8일 오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12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근열 시애틀 뉴스타 지사장, 김영진 시애틀 유니뱅크 행장, 김선영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 등이 참석해 미국 부동산 투자 및 E-2와 EB-5 비자발급에 대해 설명했다.  

뉴스타 부동산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이 8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근열 지사장은 “최근 캐나다 달러화의 급속한 상승은 미국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며, “서브 프라임 사태에 흔들리는 미국 타 지역에 비해 실수요가 많아 안정된 워싱턴 지역 매물 투자로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민법 전문 김선영 변호사가 E-2 비자와 EB-5 취득에 대해 설명할 때 큰 관심을 보이며 경청했으며, 김 변호사는 투자비자의 수속 절차와 신청방법에 대해 꼼꼼히 설명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고용창출을 위한 이민비자인 EB-5의 경우 1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과 10명의 신규 풀타임 고용을 창출해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인구가 적거나 실업률이 높은 지역의 경우 50만달러의 투자로도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21세 이상인 자녀들은 따로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비자 발급 2년 후에 받는 조건해제 심사가 비자 신청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비자 취득을 위한 투자 시에는 자금 출처가 확실해야 하고, 증여세 등 출신국가의 세법을 모두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LA 한인회장에 당선된 남문기씨가 대표인 뉴스타 부동산 그룹은 지난 수년간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사세확장을 한 업체이며, 워싱턴주를 관할하는 시애틀 지사는 3개의 지점과 100여명의 부동산중개인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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