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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현충일 곳곳서 추모행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09 00:00

오전 11시 정각 2분간 묵념


11일은 캐나다 현충일(顯忠日· Remembrance Day)이다. 1차 대전 종전 89주년을 맞는 이날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추모행사가 캐나다 곳곳에서 열린다. 오전 정각 11시 캐나다 국민은 2분간 묵념하며 1,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넋을 기린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현충일을 맞아 “오늘 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사람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를 위해 싸우고 숨져간?이들을 추모하는 일은 우리가 지고 있는 엄청난 빚을 갚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BC주에서는 밴쿠버 승전광장(Victory Square)과 UBC 전쟁기념관, 메모리얼 파크, 그랜드뷰 파크 등에서 추모식이 거행된다. 밴쿠버 승전광장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는 고든 캠벨 BC주 수상,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 등이 참석한다.

또, 서덕모 밴쿠버 총영사와 서정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이 각각 헌화한다. 특히, 해병 전우회는 1981년 창설이래 지금까지 해마다?빠짐없이 기수단과 함께 참가해 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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