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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인구 줄어들고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10 00:00

15~19세 흡연 인구 15%

캐나다 통계청은 15세부터 19세 사이 청소년 흡연률이 최근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2006년 2월부터 12월 사이 캐나다 흡연동향 설문조사(CTUMS)를 실시한 결과 매일 또는 자주 담배를 피는 청소년 비율은 15%로 2005년 18%보다 약간 감소했다고 밝혔다. 1999년 청소년 중 28%가 흡연을 했던 것에 비하면 흡연자 비율은 많이 줄어든 것이다.

설문조사결과 매일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2005년 11%에서 2006년 9%로 감소했다. 여자 청소년 중 매일 또는 자주 담배를 피우 흡연자 비율은 동기간 18%에서 14%로 크게 줄어들었다. 남자 청소년 중 흡연자 비율도 18%에서 16%로 줄었다.

한편 캐나다 전국에서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자 비율은 5명중 1명(19%)에 달해 캐나다 전국에 흡연자 숫자는 500만명으로 추산됐다. 캐나다 전국에서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간접흡연을 경험한 사람 비율은 37%, 일상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은 12%로 집계됐다. 흡연자 비율이 가장 적은 지역은 BC주로 전체 주민 중 흡연자 비율은 16%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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