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몬트리올에서 은행 강도 인질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5 00:00

5일 오전 몬트리올의 로렌시안 은행 지점에서 무장 강도에 의한 인질극이 발생했다. 

이날 인질극은 은행이 문을 연 직후 벌어졌으며 은행 직원 3명을 포함해 5명이 인질로 잡혔으나 오전 9시 40분경 은행 여직원 3명이 먼저 은행 밖으로 빠져 나온데 이어 11시 20분경에는 또 다른 여성 1명이 밖으로 탈출했다. 용의자는 나머지 인질 1명을 오후 1시 50분경 밖으로 내보냈다.

퀘벡 경찰은 인질로 잡혀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빠져 나온 후 계속해서 인질범과 협상을 벌였으며 은행 안에 혼자 남아있던 인질범(52세•남)은 동부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경 경찰에 순순히 투항, 물리적인 충돌없이 사태가 종결됐다.

이날 인질극으로 인명 피해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몬트리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은행 지점 반경 1km 이내 출입을 금지하고 인근 상가와 주택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