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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체결 청신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29 00:00

11차 회의서 일부 품목 합의 도출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오타와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상품분야 실무협상에서 양국은 일부 품목의 경우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측은 상품양허 패키지(Offer/Request)를 교환하고 상품양허, 무역구제 및 자동차 등 상품분야 미합의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FTA 협상은 2005년 7월 협상 개시 후 현재까지 모두 11차례 진행되었으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동 협상을 타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추진단 제1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정부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9월과 11월 서울과 오타와에서 번갈아 추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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