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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도로안전전담반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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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6-27 00:00

로워 메인랜드 지역 난폭 운전 집중 단속

노스 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에 도로안전전담반(IRSU)이 신설돼 7월부터 집중적인 교통단속에 들어간다. 연방경찰 대변인은 “난폭 운전자로 인한 도로상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경찰관 19명으로 구성된 IRSU는 노스밴쿠버 뿐만 아니라 로워 메인랜드 전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RSU 소속 경관들은 난폭 운전과 음주운전은 물론 안전띠 미착용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들이 이용하는 순찰차에는 차량번호판 인식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도난차량이나 보험료 미납차량, 주운전자의 면허증 만료 등의 정보를 경찰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비디오카메라와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기도 순찰차에 장착돼 있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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