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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카드 갱신 유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12 00:00

수속기간 지연, 수령방식 변경

영주권 카드(PR Card) 갱신시점이 다가오면서 이민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부가 지정한 날에 영주권 카드를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수령 날짜와 시간을 지정 받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광역밴쿠버의 경우 매주 수요일 다운타운 소재 이민부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5월부터 수령방식을 변경되면서 2개월 이상 이민부의 편지를 기다려야 한다. 또, 7월 1일부터는 수령장소도 한곳(#200-877 Expo Blvd., Vancouver)에서만 가능하다.

게다가 영주권카드 수속기간도 이민부가 안내하고 있는 것(42일)과는 달리 2~3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최주찬 대표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서둘러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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