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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 왕자 캐나다서 훈련 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04 00:00

영국의 해리 왕자가 캐나다에 있는 영국군 기지에서 훈련 중이며, 이는 아프가니스탄 파견에 대비한 것이라고 영국 신문들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22세의 해리 왕자는 지난달 30일 캐나다로 떠나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 떨어진 서프필드 영국군 훈련소에 머물고 있다.

해리 왕자는 영국군 근위기병대 블루스 앤 로열 연대의 소위로 휘하 병사 11명과 시미터 정찰용 장갑차 4대를 지휘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왕자는 당초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파견될 예정이었으나 저항세력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이라크 파병 결정이 철회됐고, 탈레반 반군이 왕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아프간 남부 헬만드주(州)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영국 주간 선데이 미러는 해리 왕자가 서프필드 훈련소에서 사격과 전술 훈련을 주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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