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객을 태운 선박이 14일 새벽 알래스카 주네우 인근 동부 반도 해안가에서 좌초돼 승객 281명이 구명보트를 통해 긴급 대피했다.
선박 좌초 후 긴급 SOS를 받은 미국 해안경비대의 헬리콥터와 비행기가 출동했으며, 배는 6도 정도 기울었으나 바닷물에 침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좌초된 크루즈십 ‘엠프레스 오브 노스(The Empress of the North)’호는 110m 길이로 시애틀에 본사를 둔 마제스틱 아메리카 라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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