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정 3분의 2이상에 휴대전화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 가정은 유선전화를 가지고 있으며, 휴대전화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집은 전체가구의 3분의2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지난 2006년 12월까지 캐나다 가정의 유선 전화 보급률이 90.5%, 휴대전화 보급률(1대 이상)은 66.8%라고 밝혔다.
세대당 휴대전화 보유율이 가장 높은 주는 알버타로 80%이상의 집이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뉴 브룬스윅주와 퀘벡주의 경우 각각 57.5%와 57.9%의 가정만이 휴대전화를 사용해 큰 편차를 나타냈다.
또한 유선전화 없이 휴대전화만을 사용하는 집은 1년 전인 2005년 12월 4.8%에서 크게 변동없는 5%로 나타났으며, 전통적인 전화선 방식대신 케이블 전화나 IP 서비스를 이용하는 집은 평균 10.6%로 늘어났다. 케이블 및 IP 방식의 전화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는 알버타(13.5%)주와 퀘벡(13.2%)주로 알려졌으며,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의 경우 4.9%로 가장 낮았다. 한편 집에 유무선을 막론하고 어떤 형태의 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은 가정은 전년도와 같은 1.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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