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지역구에서 총선 준비
피에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아들 저스틴 트뤼도가 자유당의 몬트리올 파피누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총선에 나서게 됐다.
저스틴 트뤼도는 29일 경선 대회에 모인 3444명의 당원들 중 54.5%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며 다른 후보들을 물리쳤으며,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아버지를 이어 자유당 정치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곳 지역구는 프렌치 계열 노동자들이 주로 살고 있는 곳으로 지난 선거에서는 자유당의 국제통상부 장관이었던 피에르 페티그루가 블록 퀘벡당의 비비안 바르봇 후보에게 900표 차로 진 곳이다.
트뤼도 후보는 “첫번째 도전이었던 이번 후보 경선에 승리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지역구에 사는 퀘벡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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