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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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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7-04-30 00:00

7개월만에 90센트 다시 돌파..GDP 성장률 예상 웃돌아

루니화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90센트선을 다시 돌파했다. 30일 오전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0.75센트가 급등했다.

캐나다 달러화는 오전 10시 현재 미 달러대비 90.37센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4월 들어서만 3센트 이상 오르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이날 에너지 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2월 국내총생산규모는 0.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시점이 다소 앞당겨 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 예상의 2배에 달하는 경제성장은 원유와 천연가스 산업(3.6%), 전력산업(3.4%)이 주도했다. 이를 제외한 경제성장률은 0.2%였으며 건축산업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뒷걸음질 쳤다.(-0.2%)

CN 철도노조의 15일간 파업을 겪었던 철도운수산업(-5.4%)에 비해 트럭운송산업은 0.6% 성장해 대조를 이뤘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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