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온라인 소득세 신고 시스템 정상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4 00:00

14일부터 재가동

온라인 개인 소득세 신고 시스템이 14일부터 정상화 됐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약 일주일간 이파일(Efile)과 넷파일(Netfile), 마이 어카운트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국세청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현재 정상적인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 전산망이 한 시간이상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주 5일 컴퓨터 관리작업 도중 잘못된 소프트웨어 패치가 적용돼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1주일간 온라인 접수 중단으로 인해 처리해야 할 소득세 신고내역이 약 100만건 정도 밀린 것으로 파악하고 예비 인력을 동원한 상태다.

국세청 대변인은 문제발생 이전에 온라인으로 신고한 납세자들에 대해 "온라인 신고시 최종적으로 확인번호(confirmation number)를 받았으면 신고가 완료된 것이므로 다시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신고를 했으나 확인번호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재신고를 하기 전에 국세청에 먼저 문의해야 한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업무 중단으로 인해 소득세 신고 마감일(4월 30일)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