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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산장애 15일까지 복구 예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12 00:00

도래스 국세청장 발표

캐나다 국세청(CRA)은 오는 15일까지 전산장애가 복구돼 온라인 개인 소득세 신고를 다시 접수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12일 발표했다.

도래스 국세청장은 "현재 시스템 일부를 복구한 상태이고, 조만간 전면 복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파일(Efile)과 넷파일(Netfile), 마이 어카운트(My Account) 등 그 동안 중단됐던 서비스도 15일부터는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일부 시스템이 가동되는 13일부터 임시 고용 인력을 투입해 이미 접수된 소득세 신고서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래스 청장은 "업무 중단은 납세자의 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3월 4일 소프트웨어 관리 작업을 하면서 소프트웨어 패치 작업이 잘못 이뤄져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산장애가 75개 데이터베이스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였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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