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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떠나기 전에 챙기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09 00:00

안전한 여행을 위한 Tip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나들이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모처럼 떠난 여행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떠나기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캐나다 RBC 보험회사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여권 유효 기간을 확인해둔다. 여권 유효 기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을 경우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들이 많다. 유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미리 갱신하도록 한다. 특히 지난 1월 23일부터 미국 입국 관련법이 변경됨에 따라 항공편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캐나다인들도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다른 주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주정부 의료보험은 생각보다 그 혜택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여행자 보험 없이 여행하다가 아프거나 다치게 되면 의료비로 엄청난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가입 후에는 보험 증서와 보험회사 이름, 연락처를 항상 갖고 다니고 복사본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맡게 놓는다.

*공항 검문 검색이 강화되면서 탑승 수속 시간이 길어졌다. 비행 시간에 늦지 않도록 가급적 일찍 공항에 나가도록 한다. 또한 공항에서 짐은 절대 방치해두면 안 되고 짐을 맡아달라는 낯선 사람의 부탁은 거절해야 한다.

*여권의 신원 정보가 나와있는 페이지를 2부 복사해 1부는 가지고 다니고 다른 1부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맡겨놓는다. 이 정보를 자기 이메일로 보내놓으면 유사시에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한 후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때는 즉각 현지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연락한다.

*여행 떠나기 전에 트래블 클리닉(Travel Clinic)에서 풍토병이나 전염병 예방 접종을 받는다. 각 지역별 트래블 클리닉은 연방 공중보건청 웹사이트(www.phac-aspc.gc.ca/tmp-pmv/travel/clinic_e.html)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여행 목적지와 관련해 정부에서 발표한 여행 주의보가 없는지 확인한다. 발효 중인 여행주의보는 연방정부 외무부 웹사이트(www.dfit-maeci.gc.ca)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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