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공원청이 국립공원을 관리할 공무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채용 대상은 교육관련 요원부터 공원생태감시요원, 환경보호전문가, 연락요원 등 80명이다. 일부 요원은 밴쿠버 아일랜드 퍼시픽 림 국립공원에 배치될 예정으로, 캐나다 천연자원부 개리 룬 장관은 지난 주말 이 지역을 방문해 작년 연말 강풍으로 훼손된 이 지역에 70만달러를 투자해 복구하겠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참고 www.pc.gc.ca/agen/empl/empl_e.asp)
한편 공무원 고용을 총괄하는 공공행정위탁청(PSC)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환경 관련 공무원 고용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상당수의 환경보호 관련 법안이 입법을 준비 중인 상태로 관련 부서 공무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BC주에서는 생태학(Ecology) 전공자 뿐만 아니라 지질학, 생물학, 화학관련 전공자에 대한 공무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항공관련 정비사, 파일럿, 검사관도 다수 고용 공고가 나온 상태다. (참고 www.jobs-emplois.gc.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