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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하원의원 12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08 00:00

자유당 가장 많아

연방 하원의원(MP)중 이중 국적자가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CBC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자유당 새 대표로 선출된 스테판 디옹 외에 최소 11명의 하원의원이 이중 국적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국회 웹사이트에는 308명의 하원의원(MP) 중 41명이 영국, 우간다, 중국 등 캐나다가 아닌 28개 국가에서 태어난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이중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CBC는 디옹 자유당 대표를 제외한 연방 의원들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이중국적 여부를 물었으며, 이 결과 BC주 리치몬드의 레이몬드 챈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하원의원들이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국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하원의원 중에는 자유당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NDP 1명, 퀘벡당 1명, 보수당 1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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