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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전당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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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1-29 00:00

1일 당대표 선출투표
연방 자유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29일 몬트리올에서 시작됐다. 대회 기간 중 308개 지역구에서 선출된 4300여명의 선거인단과 850명의 당정요원(ex-officios)은 새 지도자를 뽑는다. 폴 마틴의 뒤를 이을 새 대표는 내년 봄으로 예상되고 있는 총선에서 정권재창출에 도전하게 된다.
 
1968년 피에르 트뤼도(Pierre Trudeau) 선출이후 최대접전이 펼쳐질 자유당 당권 레이스는 2强 2中 4弱으로 요약된다. 2강은 마이클 이그나티에프, 봅 래, 2중은 제라드 케네디, 스테판 디옹 후보.
 
대표 선출방식은 투표자 과반수이상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주요언론들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얻을 후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차, 3차 투표까지 진행될 경우 늦으면 3일에나 가서야 결정될 수도 있다.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4명의 후보가 차례로 탈락할 경우 지지표가 어디로 몰리느냐에 따라 2강 후보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선거인단의 44%가 두번째 선호하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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