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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항공기, 돌풍으로 日나리타 비상착륙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0 00:00

중국 상하이발 밴쿠버행

중국 상하이에서 밴쿠버로 가던 에어캐나다 소속 항공기가 19일 저녁 돌풍을 만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공항 관계자들이 밝혔다.

에어 캐나다의 보잉 767 항공기는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일본 상공을 비행하던 중 돌풍을 만나 20분만에 나리타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기체 요동으로 승무원 4명이 부상했다고 공항 관계자들은 전했다.

앞서 이날 일본 항공사 소속 국내선 여객기 한 대도 고베 공항을 떠나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중 효고현 이타미 상공에서 돌풍을 만나 승객과 승무원 1명씩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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