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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가 국가발전 저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08 00:00

캐나다자동차협회, 정부에 대안 촉구

캐나다자동차협회(CAA)는 "고속도로 정체가 국가경제발전과 삶의 질을 저해한다"며 6일 연방정부에 대책을 요구했다. CAA는 '도로와 고속도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고속도로를 재정비하지 않을 경우 캐나다는 국가 경쟁력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안 마련을 국가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CAA 데이비드 플리웰링 회장은 "미국과 대부분 EU국가들과 비교할 때 우리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경쟁력의 주요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며 "미국은 향후 6년간 2860억달러를 도로망 정비에 투자할 계획으로, 우리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캐나다 경제가 엄청난 도로개선비용에 직면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CAA는 "밴쿠버 등 캐나다 각 지역 출근시간대 도로정체로 인한 유류손실과 시간손실을 고려해보면 전용차선 도입과 확장, 노면 개선 등의 대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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