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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티에프, 자유당 대표경선 선두주자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02 00:00

자유당 대표 후보로 나선 토론토 선거구 출신 하원의원 마이클 이그나티에프 후보가 2일 자유당 대표 경선을 위한 대의원 선출 선거에서 선두주자로 나섰다. 

이그나티에프 후보는 지난 3일간 실시된 대의원 선출을 위한 '슈퍼위크엔드' 결과를 비공식적으로 소개하면서 자신을 지지하는 대의원이 전국에서 30% 선출됐다며 "매우 좋은 입지에 있다"고 말했다.

대의원 지지 성향에 따른 후보 지지율을 보면 1위 아그나티에프 후보에 이어 전(前)온타리오주수상 봅 래 후보가 19% 지지를 얻고 있다. 온타리오주 교육부장관 출신 제랄드 케네디 후보와 퀘벡 각료 출신인 스테판 디옹 디옹 후보는 각각 16% 지지를 얻어 공동 3위다.

대의원 4300명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3일까지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차기 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선두 후보 윤곽이 드러난 현재 캐나다 언론들은 자유당 대표 경선이 이그나티에프 후보와 밥 래 후보의 2파전으로 축약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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