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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코스트 대규모 커뮤니티 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9 00:00

주택단지, 리조트 등 건설 추진

선샤인 코스트 지역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아보츠포드 소재 개발회사인 콜럼비아 내셔널 인베스트먼트사(CNI)는 선샤인 코스트 시켈트 커뮤니티 센터와 상가, 리조트 등 모든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NI측은 위슬러 지역의 별장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것은 밴쿠버 주민들이 운전 거리가 가까운 휴가 장소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며 선샤인 코스트 지역을 위슬러 스타일의 리조트 분위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선 보도에 따르면 CNI는 선샤인 코스트 지역 낵냅 크릭 지역 산업용지 325헥타르, 시사이드 파크 리조트 개발 용지 125헥타르, 시켈트 벤치랜드 주택용지 879헥타르를 3200만달러에 매입했다.  

대규모 커뮤니티 개발 추진과 관련해 환경 보존과 상수도 공급, 도로 시설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랑데일과 시켈트를 연결하는 바이패스는 사고 다발 지역으로, 계속 이 지역에서 정치적 이슈가 되어 왔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CNI는 포트 멜론부터 CNI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까지 연결하는 구간에 내륙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샤인코스트 지역청은 새 주택단지 건설이 추진될 경우 새 고속도로 건설이 사전 필수 요건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CNI사는 지난 7월 10억달러를 투입해 아보츠포드 앳킨스 로드(Atkins Road) 68헥타르 대지에 상가와 사무실, 주택 단지 등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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