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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 아프간서 또 숨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9 00:00

IDE폭발 1명 전사...파병 후 전사자 37명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로얄 캐네디언 연대 제1전투대대 소속 장병 1명이 29일 도로상에 매설된 폭발물 폭발로 인해 숨졌다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는 숨진 장병이 칸다하르 서부 한 도로에서 도보 순찰 중 현지 시간 오후 1시경 공격을 당했으며 추가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병사들이 이전 작전에서 만들어진 작전 도로를 따라 순찰 중이었으며 급조폭발물(IED) 또는 대인지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사 소식은 이 달 초 전사한 캐나다 군인 4명중 3명의 장례식이 열린 날 전달됐다.

마크 레이티 NATO 대변인은 "병사들이 정찰차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나 아프간 사람들의 가슴과 마음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며 "병사들은 이런 위험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군은 2000명 단위 아프간 파병 4년을 맞은 현재 전사자 37명을 기록했다. 민간인으로는 외교관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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