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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매 매출 ‘껑충’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2 00:00

1년 전보다 5.7% 늘어

소매업계 매출이 되살아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7월 캐나다 소매업계 매출이 자동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달보다 1.5%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작년 7월에 비해서는 매출이 5.7%나 상승했다. 캐나다 소매업계 매출은 5월과 6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매업계 매출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330억달러를 기록했다. 소매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유가가 치솟으면서 휘발유 매출이 늘어났고 차량 판매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5월과 6월 두 달간 제자리걸음을 했던 차량 판매는 7월 들어 신차 판매가 4.3%, 중고차 판매는 3.1% 증가했다. 또한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주유수의 휘발유 매출도 3.7% 늘어났다. 차량 판매와 휘발유 부문을 제외한 7월 소매업계 매출은 전달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오일 붐으로 호황 국면을 맞고 있는 알버타주의 소매업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16%나 늘어나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BC주도 7월 소매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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