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소유 가능한 가구 크게 줄어
BC주와 알버타주의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세로 인해 주택 소유가 가능한 캐나다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캐나다 로얄뱅크(RBC)의 경제학자 데릭 홀트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분기부터 집값의 높은 상승세, 늘어난 모기지 부담, 정체된 가계수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캐나다에서 집을 보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주택소유 가능자의 비율이 가장 크게 줄어들고 있는 곳은 BC와 알버타주로, 특히 광역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지역 주민들의 내집 장만이 가장 힘들어지고 있다.
RBC에 따르면 밴쿠버의 경우 2층 단독 주택을 25% 다운페이하고 구입했을 때 주거비 부담이 중간 소득층 기준으로 세전 가계수입의 67.42%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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