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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사람 모십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0 00:00

경제활황 알버타주 구인난 심각

오일샌드와 가스 개발로 유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알버타주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수가 높은 유전 관련 직종을 찾아 떠나고 있어 서비스업이나 제조업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진 것.

특히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여러 회사들은 기존에 일하던 인력들이 유전 지역으로 빠져나간 후 대체할 인력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현재 캘거리와 에드먼튼 도심지 어디를 가나 '바로 고용' 한다는 푯말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대형 체인점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은 물론 종업원 10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 등에서도 가용 인력이 없어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하지 못할 정도까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알버타 주정부는 인력난을 타개할 수 있는 묘안을 찾기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해 앞으로 10년간 필요한 8만6000여명의 신규 노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최근에는 장애우들의 채용이 급속히 늘고 있으며, 고용주들은 종업원들에게 교육비 및 탁아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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