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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매점 판매 제한 완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0 00:00

주말부터 액체류 등 비면세점 판매 허용

지난 8월 영국 여객기 폭파 테러 음모 적발 이후 강화됐던 캐나다 공항 소매점 판매 규제 조치가 이번 주말부터 완화된다.

캐나다 연방 교통부는 금요일인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캐나다 공항내 모든 면세점과 비면세점에서 액체류와 젤, 에어로솔 등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 입국 사전 심사를 하는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7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노선에 대해서는 현행 제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교통부는 테러 음모 적발 이후 액체류와 젤, 에어로솔 등의 기내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에 한해서만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액체류와 젤, 에어로솔 등의 기내 반입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교통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공항 보안 검색을 강화하고 항공편 이용 승객들에게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들은 수하물로 부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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