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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러스 TV, '조용히' 영업 시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5 00:00

분야별 패키지 묶어 서비스 제공

 SHAW 케이블의 대안으로 많은 주민들이 기다려 왔던 텔러스 TV가 밴쿠버에서 조용히 한집한집 사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공식적으로 서비스 시작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초청 메일을 보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

텔러스 TV는 아직 고화질(HD) TV는 제공하지 못하지만 기본채널 성격의 채널을 묶은 패키지를 판매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기본 채널이 22달러, 뉴스·라이프·스포츠 등 5가지 방송을 묶은 패키지가 25달러에 책정됐고, 영화채널 4개를 더할 경우 14달러가 추가된다. 그러나 텔러스 TV를 신청할 경우 반드시 월 30달러 정도의 텔러스 고속 인터넷을 신청해야만 한다. 따라서 기본 및 스포츠 패키지 채널, 영화채널을 함께 시청한 사람은 인터넷과 함께 월 100달러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텔러스는 앞으로 약 6억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위한 브로드밴드 설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화질 TV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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