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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加인코사와 핀란드 니켈·구리 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6 00:00

니켈가격이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세계 2위의 니켈 제조업체인 캐나다 인코사와 공동으로 핀란드에서 니켈과 구리를 공동 개발한다.

6일 산업자원부와 광진공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핀란드 이나리 지역에서 인코사와 공동탐사를 실시, 현재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핀란드 라프랜드주 이발로시 북부에 위치한 이나리 프로젝트는 인코사가 55%, 광진공이 45%의 지분을 갖고 개발하고 있다.

광진공 관계자는 "현재 이나리 프로젝트의 정확한 매장량은 탐사가 완료돼야 확인할 수 있다"며 "인근 러시아에서 개발하고 있는 페체카 광산의 매장량이 4억톤 규모로, 이 광맥이 이나리 광구를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상당한 양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진공은 오는 12월쯤 후속 탐사대상지를 선정해 추가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광진공 박양수 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국의 하나인 핀란드에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확보하기 위해 8일 핀란드 지질조사소와 양기관 공동 자원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자원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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