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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진 GM 보증기간 연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6 00:00

5년 10만km

제너럴모터스(GM)가 판매 확대를 위해 보증기간 (Warranty) 연장을 단행하기로 했다.

GM은 2007년형 승용차와 경트럭에 대해 보증기간을 5년 16만km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에 밀려 판매 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는 GM측은 "GM 차량의 품질이 경쟁 제품인 일본차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내 GM 차량 판매량은 지난 7월 26%나 감소했으며 미국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해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5%나 감소했다. 보증기간 연장이 발표된 이날 뉴욕 증시에서 GM의 주가는 미화 31.17달러로 전날보다 73센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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