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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항공편 늘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1 00:00

캐나다 제2의 항공사 웨스트젯이 내년도에 12%에 달하는 증편을 한다. 웨스트젯 클리브 베도 CEO는 "내년에 최신 기종 7대가 새로 도입되면 총 63대의 비행기를 갖추게 된다"며, 경쟁사인 에어 캐나다에 뒤지지 않도록 주요 노선을 증편할 것임을 밝혔다.

내년에 웨스트젯 항공의 증편이 이루어지면 캐나다 국내선 좌석이 대폭 늘어나 회사의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신 보잉 737기를 도입해 에어 캐나다와 더욱 치열한 고객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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