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법원 판결
연방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정부가 수화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는 연방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16일 보도했다. 현재는 수화 통역이 필요할 경우 그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수화 통역 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40-60달러다.
위니펙에 본부가 있는 캐나다청각장애인협회 쉴라 칼린 회장은 "이번 판결이 캐나다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칼린 회장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야 우리 청각 장애인들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예를 들어 앞으로 청각 장애인이 캐나다 통계청 설문에 참여할 경우 정부가 이를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니펙에 본부가 있는 캐나다청각장애인협회 쉴라 칼린 회장은 "이번 판결이 캐나다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칼린 회장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야 우리 청각 장애인들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예를 들어 앞으로 청각 장애인이 캐나다 통계청 설문에 참여할 경우 정부가 이를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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