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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무역 수지 2개월 연속 흑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0 00:00

원자재 수출 증가

수출이 늘어나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캐나다의 6월 무역수지가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무역 수지 흑자가 47억달러를 기록해 전달 41억달러보다 15%가량 증가했다. 6월 총 수출액은 전달보다 1.1% 성장한 376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액은 328억달러로 전달보다 0.7% 감소했다. 

 캐나다는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흑자를 챙기고 있다. 제1의 무역 상대국인 대미 무역 수지 흑자는 6월 8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 수지는 3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캐나다 수출이 여전히 원유 등 천연자원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6월 한달간 캐나다 원유 수출 규모는 74억달러로, 전달보다 3.9% 증가했다. 또 구리와 알루미늄, 아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원자재 수출도 78억달러를 기록해 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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