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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리스, 이제 돈 되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8 00:00

휴대전화 가입자수 일반전화 초과

텔러스사(Telus)는 4일 무선전화 사업 흑자와 낮아진 세금 덕분에 올해 총사업수입이 86억2500만달러에서 87억2500만달러 사이가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텔러스사는 예상수입을 달성할 경우 주당 배당금을 50센트 늘려 2달러90센트에서 3달러10센트 사이에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텔러스 2분기 흑자는 3억566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88%나 증가했다.

대렌 엔트위슬 사장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일반전화 가입자수를 추월하면서 흑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텔러스는 휴대전화 가입자로 47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이 납부하는 전화요금은 2분기 9억453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8억2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반면에 일반전화 수입은 지난해 12억2000만달러에서 11억9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세금인하로 인해 텔러스는 1억700만달러 세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텔러스사는 휴대전화기 사업에 힘입어 앰프드모바일사와 계약을 통해 휴대전화기 사용자에게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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