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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렌트비, 캘거리가 최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4 00:00

평방피트당 53달러...토론토보다 비싸

캐나다에서 사무실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가 토론토에서 캘거리로 바뀌었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사가 6월 30일을 기준으로 다운타운에 위치한 A급 사무실 렌트비를 집계한 결과 캘거리 렌트비는 평방피트당(PSF) 53달러로 토론토 51달러50센트보다 높게 나타났다.

캘거리 렌트비는 같은 알버타주내 에드먼튼(PSF 26달러50센트)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다운타운 A급 사무실 공실률은 3월과 6월 집계에서 모두 0%로 나타나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각 도시의 다운타운 A급 사무실 공실률은 평균 7.4% 미국 12.2%다.

밴쿠버는 캘거리보다 상황이 나은 편이다. 다운타운 A급 사무실 렌트비는 평방피트당 38달러로 공실률은 4%를 보이고 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보다 저렴한 30달러50센트지만 도심에 A급 사무공간이 많지 않아 공실률은 1.8%에 불과하다.

시외지역 A급에서도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평방피트당 38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두 번째로 높은 밴쿠버(PSF 30달러)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캘거리 시외지역 A급 사무실 공실률은 2%로 밴쿠버(6.7%)보다 훨씬 낮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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