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최근 발견된 광우병으로 미국으로의 대규모 소고기 및 생우 수출계획이 중단됐다. 캐나다 농림부는 28일 미국으로의 수출 중단을 발표하며, 30개월 이상의 소를 수출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지금까지 7건의 광우병이 발견됐으며, 금년에만 4건의 광우병이 보고돼 어렵게 재기된 미국으로의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 캐나다에서의 광우병 발생 후 캐나다산 소와 육류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던 미국은 지난해 30개월 미만의 소와 육류에 대해서만 수입재개를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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