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加-美 6일 정상회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05 00:00

加 언론 “가시적 성과 없을 것”

스티븐 하퍼 총리는 6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벌일 예정이다. 공영방송 CBC는 이번 회담에서 가시적인 성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퍼 총리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나 40분간 대화를 나누고 점심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하퍼 총리는 5일 저녁 미국에 입국해 캐나다 대사관에서 초청 만찬을 개최한다.

캐나다 언론들은 6일 60번째 생일을 맞게 되는 부시 대통령과 하퍼 총리가 우호증진을 위한 회담을 벌이겠지만, 실무자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이 배석하지 않아 정상간의 정치적 관심사 교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총리 비서실은 이번 회담에서 하퍼 총리가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캐나다-미국 국경통과시 양국국민에 대한 여권휴대 의무화와 국경통과용 신분증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부시 대통령에게 요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군 주둔과 멕시코 대통령 선거도 이슈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