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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캐나다 FTA 협상 개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26 00:00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외교안보연구원에서
한국과 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6차 한-캐나다 FTA 협상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측은 외교통상부 김한수 자유무역협정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캐나다측은 Burney 외교통상부 지역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4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제5차 협상에 이어 상품·서비스(통신, 인력이동 포함)·투자·전자상거래·노동 등 분과별로 협상을 진행하여 통합협정문 축조심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지난 5차 협상시 교환한 상품양허안 및 서비스유보안에 대한 추가 양허 요청서를 교환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무역의 자유화, 투자확대를 위한 양허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캐나다 FTA협상은'FTA 추진로드맵'에 따라 한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동시다발적 FTA협상" 중의 하나로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캐나다 FTA 체결로 양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모두 철폐될 경우 양국간 교역 수준이 중·장기적으로 80% 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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