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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MBC '놀러와', 시청률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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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2-09-12 10:50

MBC 장수 토크쇼 ’놀러와’가 코너 개편 후에도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였다.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놀러와’는 전날 전국 기준 4.9%, 수도권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전국 4.8%, 수도권 5.1%)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상승했다.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5%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올랐고, SBS ’힐링캠프’ 역시 1.6%포인트 오른 8.5%를 기록했다.

장기간 부진에 빠져 있던 ’놀러와’는 전날 새 코너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를 선보이며 변화를 꾀했다.

MC 유재석은 이날 “요즘 ’놀러와’를 자주 보는 분이 많지 않다” “국내 최초 리얼 위기 토크쇼” 등 ’놀러와’의 위기를 유머 소재로 삼은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9금(禁) 토크’를 표방한 ’트루맨쇼’는 고정 패널 김응수와 권오중의 거침없는 입담이 큰 웃음을 끌어냈다.

반면 공일오비 멤버들이 출연한 ’방바닥 콘서트’는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수준에 머물러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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