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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온라인에서 SFU 오리엔테이션 강좌를 듣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09 00:00

신입생들을 위한 SFU 블루프린츠 라이브

SFU에서는 매년 9월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미니 오리엔테이션 세션으로 불리는 블루프린츠 행사를 6월부터 7월 사이에 개최하고 신입생들에게 입학 정보, 코스 신청 방법, 추천 코스, 학과별 활동과 클럽 활동 등을 소개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SFU 통계에 따르면 SFU 블루프린츠 세션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학교 생활 적응이 빠르고, 첫 학기 성적도 참가 학생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많은 신입생들이 SFU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선배들과 학과별 어드바이저, 교수들의 조언을 얻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참석하지 못했거나, 6월부터 7월 사이까지 최종 어드미션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의 경우 블루프린츠 참가 기회를 놓쳐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해 처음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SFU는 온라인상에 ‘SFU 블루프린츠 라이브’라는 웹페이지를 기획,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SFU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제 블루프린츠 세션에서 강연했던 선배들과 어드바이저들의 영상과 브로쉬어, 다양한 정보를 담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블루프린츠 라이브에서는 응용과학부, 인문/사회학부, 경영학부, 교육학부, 보건과학학부, 자연과학학부 등 SFU 주요 학부별로 1학년 때 꼭 이수해야 할 필수 과목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과목 선택 방법과 학점 관리 방법도 알려준다. SFU 신입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코스 선택과 등록인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스 등록은 고등학교 때 직접 손으로 코스 신청서를 써서 제출하는 방법과 달라 신입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거나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튜터리얼을 놓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자연과학학부의 경우 이전에 고등학교에서 12학년 생물, 물리 등의 과목을 이수했다면 관련과목의 기초 레벨(100-Level)과목을 듣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 점을 모르는 신입생들이 불필요한 과목을 등록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SFU신입생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부분은 모든 코스 등록이 이루어지는 gosfu웹사이트(go.sfu.ca)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SFU는 지난 2006년까지 학생들에게 종이로 된 학기별 코스신청안내서를 발부해 안내서에 있는 코스정보를 보고 웹사이트에 과목명이나 과목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코스등록을 해왔지만, 2007년부터는 코스등록과 모든 코스에 관한 정보를 gosfu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해 왔다. 블루프린츠 라이브에서는 gosfu웹사이트를 통해 코스신청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 처음 코스신청 프로그램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코스 선택과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신입생들은 SFU블루프린츠 라이브 웹페이지 (http://students.sfu.ca/advising/academic/blueprintslive/index.html)를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유미 학생기자 (신문방송학과2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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