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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새내기들아, 꿈을 펼쳐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8 00:00

KISS 오리엔테이션

지난 9월 22일 금요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UBC 한인학생회 KISS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대하게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선후배들에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행사였습니다. 어느덧 15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KISS에서 즐길 수 있는 큰 행사 중 하나인 KISS 오리엔테이션은 저녁 6시경 시작해 밤 12시쯤 끝났습니다. 사회를 맡은 이근은 KISS 부회장은 올해 오리엔테이션이 다른 해에 비해서 신입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더욱 즐거웠다고 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느낄 수 있는 어색함을 해소하기위해 활기찬 구호 외침으로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두 10개 조로 나눠진 학생들은 조 이름과 구호를 외치는 동안 서먹함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이름과 얼굴을 익힌 다음 순서는 오엑스 게임이었습니다. 이렇게 몸풀기 게임이 끝나고 KISS 대표 노영상 회장의 인사말과 임원 소개가 있은 후 기다리던 저녁을 먹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메뉴는 김밥. 저녁식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조별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옷 많이 입기 게임, 림보, 춤 경연 등 KISS 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순서가 차례로 이어졌습니다. 게임이 모두 끝나고 처음에는 모르던 사이에서 시작한 학생들이 이제는 친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밤 12시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KISS 임원들은 한인회관을 깨끗이 청소한 후 교통편이 없는 학생들을 지역별로 나누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각각 차량을 제공했습니다. 올해도 멋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KISS 임원들과, 어렵게 시간을 내어 KISS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UBC KISS는 UBC내 한국 학생들의 이미지인 만큼 앞으로 모두 KISS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

/이연중 학생기자 경영학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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