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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미래를 향한 길, 이렇게 준비하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25 00:00

C3 주최 '성공으로 가는 길' 커리어 컨퍼런스 성황

지난 5월 20일 C3가 밴쿠버의 한인 청년들을 위해 주최한 '성공으로 가는 길(Roads to Success 2006)' 컨퍼런스가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현재 밴쿠버 캐나다 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1.5세와 2세 선배들을 만나 조언도 듣고, 자신에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볼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9시 30분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캐나다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간단한 연설이 이어졌고, 이어 낮 12시까지는 여러 한인 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해서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여러 정보를 전달해 주었다.

UBC KISS도 이날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UBC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에게 UBC와 KISS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건설업체 뉴젠 부동산개발회사,인터넷 방화벽 전문회사 Foreseeson, 트랜스링크의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2세 클락  림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취직 기회에 대한 값진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이외에도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방법에 대한 워크숍 등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관심가질 만한 각종 세미나도 많이 준비되어서 행사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C3는 'Corean-Canadian Coactive Society'의 약자로, 광역 밴쿠버 내의 한인 사회와 캐나다 사회의 다리가 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인 1.5와 2세들의 모임이다. C3는 이번 컨퍼런스 외에도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벤트를 실행, 계획하고 있다. C3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c3society.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진영 기계학과 3년 serv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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