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개당 276만원인데 코스트코서 불티나게 팔린다는 ‘이것’

김명일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4-12 08:37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작년 10월부터 골드바를 판매해 왔으며, 매달 최대 2억 달러(한화 약 2758억원) 상당의 금과 은을 판매하고 있다.

코스트코가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골드바는 무게 1온스(28.349523g)짜리다. 가격은 시장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고객들이 작년 12월에 골드바를 개당 약 2000달러(약 276만원)에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차드 갈란티(Richard Galanti)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골드바를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보통 몇 시간 안에 다 팔려버린다”고 말했다. 때문에 온라인상에선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다 팔리기 전에 구매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NYT는 미국 내에서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우려 등을 꼽았다. 일례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통화가 폭락한 이후 미국 내에서 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개했다.

특히 처음으로 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친숙한 코스트코를 찾고 있으며, 코스트코에서 금을 사는 것은 편리하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미국 뉴욕의 관광 중심지인 타임스퀘어 인근의 한 호텔 32층에서 누군가 술병을 창문 아래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타임스퀘어 인근 길거리에 술병 한 개가 떨어져 깨지면서 잠시 혼란이 빚어졌다고...
영국 최연소 서훈자 토니 허젤(9). /토니허젤재단친부모의 학대로 두 다리를 잃은 9세 소년이 영국 최연소 서훈자로 선정됐다. 소년이 어린 나이에도 아동학대 처벌 강화 운동을 펼치고, 자선기부 모금 운동을 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30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에...
퀸스지구대 허정윤 총경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퀸스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뉴욕경찰(NYPD) 아카데미 강당에서 한국계 허정윤(왼쪽에서 둘째) 신임 총경이 진급식 행사 직후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성탄절 전날인 24일(현지 시각)에도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 지구에 대한 집중 공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육·해·공 합동 작전을 통해 약 200개의 가자지구 내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영국의 제임스 클레벌리 내무 장관과 아내./인스타그램영국의 제임스 클레벌리 내무부 장관이 아내의 술잔에 ‘데이트 성폭행 약물’을 넣는다고 농담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 사임 요구가 일자 클레벌리 장관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24일(현지시각) 영국...
100년 전 일본 관동대지진 당시에 일본인이 조선인을 학살한 사실을 기록한 일본 정부의 공식 문서가 발견됐다. 도쿄와 인접한 사이타마현에 주둔하던 육군(陸軍) 기관이 관동대지진 당시에 일본 육군성에 보고한 문서다.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을 확인할...
호주 시드니 인근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 꾸러미./뉴사우스웨일주 경찰호주 시드니 해변에 코카인 꾸러미가 떠밀려 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25일(현지시각) UPI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에...
브리아나 그헤이의 생전 모습. /체셔 경찰지난 2월 영국 체셔주 워링턴의 한 공원에서 유명 트랜스젠더인 브리아나 그헤이(16)를 잔인하게 살해한 10대 남녀 2명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브리아나가 성전환자라 살해당했다는 증오범죄...
65년 만에 주인의 가족 품으로 돌아간 지갑./CNN미국에서 어머니가 잃어버렸던 지갑이 6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사연이 전해졌다.23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플라자 극장에서는 최근 화장실 보수공사 도중 낡은 지갑이...
▲카렐대 캠퍼스 모습 (wikimedia)체코 수도 프라하 중심가에 있는 카렐대 캠퍼스에서 21일(현지 시각)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체코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 부활 현장 르포
▲1988년 문을 닫았던 미시간중앙역은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2018년 사들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포드는 내년 이곳을 자율주행차 연구소 등으로 탈바꿈해 공개한다. /윤주헌...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현지시각) 동성애자와 동성 커플에 대해 제한적으로 축복을 허용한다는 공식 방침을 내놨다. 혼인 성사(성당에서 하는 결혼식)나 미사와 같이 교회의 전통적...
트럭에 몰려 들어 구호품을 훔쳐가고 있는 가자지구 민간인들. /엑스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두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과 식량 부족 등으로 ‘한계 상황’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이 구호품 트럭에 달려 우르르...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국경검문소 인근의 하마스 땅굴./이스라엘군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길이 4㎞의 초대형 지하 터널을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발견한 하마스 지하 터널...
상당수 베이비붐 세대 ‘실버 쓰나미’ 트럼프 “강제 수용” 정치 쟁점화
미국에서 노숙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미 당국이 15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거 비용 상승 및 불법 이민자 증가, 펜대믹 종료로 인한 정부 지원 감소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미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가 지연되면서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동맹국의 정부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원조 지연이 우크라이나 국방력에 미칠 영향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헌터 밸리 출신인 폴비그의 네 자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패트릭, 로라, 케일럽, 사라자녀 네 명을 살해한 혐의로 ‘역사상 최악의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 /반상 인스타그램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에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 한국 문화가 다수 포함됐다. 이중 비빔밥은 레시피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구글은 11일(현지시각) 2023년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18세에 검사로 임용된 피터 박.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TCDA) 페이스북17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현직 최연소 검사가 된 청년이 한인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