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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주택공급안 II

서준영 timseo09@yahoo.ca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2-04-23 16:28

비시장 공공주택의 경우, 각 도시가 아니라 주정부나 연방정부에서 그 공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1993년 연방정부가 공공주택사업의 자금투입을 대부분 철회하였고 반면에 주정부는 주로 노인이나 보호대상가정 혹은 무주택위험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을 지어 왔습니다.

써리에는 현재 약 6,500채의 공공주택이 있습니다. 저임금 원주민과 저임금 가정, 노인, 장애 성인등이 비시장성 임대주택수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는 노인주택과 지원주택은 공공주택의 27%에 해당합니다.

기타 이전용도의 주택과 비상시 피난용 주택등의 지원주택이 그 나머지를 차지 합니다. 공공주택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월하여 현재 980여명의 주민이 신청대기중에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낮은 렌트용 주택의 공실율은 프래이저 밸리 전지역에서 이제 임대용 주택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지역이 다른 도시와 비교시, 써리는 빈집이 많았고 렌트비도 평균적으로 낮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공실율도 떨어지고 렌트비도 최근 몇년사이 부쩍 올랐습니다.

5년전 평균 렌트비가 $703달러였고 공실율도 5.9%였으나 렌트비도 2008년의 경우 799달러로 렌트비가 올랐고 공실율도 2.1%로 낮아졌으나 현재는 이러한 평균 렌트비도 상당폭 상승하였고 공실율도 더 낮아 진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다른 도시처럼 제 2차 임대시장인 집주인에 의한 렌트주택제공이 이러한 임대주택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문제에 있어 다른 형태의 주택도 그 중요성을 가지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 가능한 조립식 주택입니다.

현재 써리에서는 22군데의 조립주택단지와 트레일러 공원이 있고 이곳의 1700여채에서 약 2900명이 살고 있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여행들객들을 위한 주택이나 계절성농부들을 위한 주택의 이용안도 가용한 주택의 활용차원에서 고려중에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써리는 단독주택의 건립이 그 대부분의 시초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타운하우스나 아파트가 단독주택의 건립을 앞서고 있습니다. 예로써 429,000달러가 들어 가는 단독주택이라면 연 수입이 100,300달러여야 하는것으로 추정되고 319,800달러의 타운하우스의 경우 77,200달러 그리고 229,900달러의 2 베드이상의 콘도는 58,300달러의 연수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레이저 벨리 분석, 서준영 부동산 중개사/MBA: 604-358-2111

프레이저 벨리 분석

칼럼니스트:서준영

E-mail:timseo09@yahoo.ca

Web Site:www.tims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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